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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지분 41% 대신증권 적대적M&A說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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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 대규모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가 상속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대신증권 지분을 처분하는 과 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외국인 매수세가 적대적 인수ㆍ합병(M&A)를 노린 것이 아니 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 외국인은 대신증권 주식을 3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주식 수로는 152만주, 지 분율로는 2.8%에 해당되는 대규모 물량이다.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34만주 매수 주문이 나온 데 이어 맥쿼리(32만주) CS(25만주) DSK(23만주)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일제히 대신증권 주식을 사들였다.
이로써 대신증권의 외국인 지분율은 41.6%로 확대됐다. 이날 대신증권 주가는 전일 보다 2000원(9.22%) 상승한 2만3700원에 마감했다. 최근 사흘 동안 19.6% 급등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주일 전부터 대신증권 주식을 본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달 27일 현재 36.9%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이후 폭발적인 외국인 '매수 주문' 나오면서 6거래일 만에 40%를 넘어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 가 이처럼 장내에서 대규모로 대신증권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최근 대신증권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소식과 맞물려서 M&A를 노린 것일 수 있다"고 진 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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