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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발 훈풍에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11시 54분 현재 증권업 지수는 전일보다 2.43% 오른 2929.65를 기록중이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전일대비 700원(0.93%),1000원(0.95%)이 오른 7만 6100원,10만 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2.16% 오른 1만 8900원,HMC투자증권은 850(4.18%)오른 2만 1200원, 한양증권은 400원(3.40%)오른 1만 2150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과 교보증권 키움증권 한화증권 이트레이드 증권, SK증권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 외에도 SK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동부증권도 상승을 거듭하고 있으며 매각 절차 가속화로 탄력이 붙은 유진투자증권도 전일대비 100원(6.02%)이 올라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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