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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신증권 김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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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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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4 2000/1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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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김대송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증권사간 통폐합이나 소형사들의 업무 특화 등 자발적인 구조조정 바람이 일 것"이라며 "수익구조도 다각화하는 등 취약한 영업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초에 비해 종합주가지수는 반토막, 코스닥지수는 3분의1토막 수준으로 하락했다. 일부에서는 제2의 금융위기를 우려하는데? 과거 외환위기 때와는 다르지만 제2의 금융위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가능성을 초기에 진화하려면 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 한국경제가 좀더 생산적으로 진화하면 재성장의 틀을 갖추게 되고 소극적이던 외국인투자자들도 투자비중을 늘릴 것이다. 대신증권은 사이버투자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고 영업효율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반면 경영의 투명성 면에서는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대신증권은 산업재벌에 속하지 않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증권사와 달리 기댈 언덕이 없다. 그래서 업계 최초로 전광시세판을 도입하는 등 남들보다 먼저 뛰었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 덕분에 선물시장 점유율 30%,사이버거래 400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경영의 투명성 지적은 아프게 받아들이겠다. 현재까지 법적으로 하자는 없지만 보다 투명한 경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증권사들은 수익의 대부분을 수수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편인데? 해외선진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수익원 확보, 기존 금융사들과 연계해 복합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수익다각화보다 얼마나 위험을 잘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지난해 대우사태 이후 대부분 증권사가 엄청난 이익을 내고도 많은 부분은 부실채권 처리에 쏟아부었다. 증권산업의 구조조정 전망은? 수수료인하경쟁 등 제살 깎아먹기식 과당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온라인 증권사 중 손해만 보는 곳도 적지 않다. 따라서 내년에는 증권사간 통폐합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또 소형 증권사의 경우 영업의 특화나 기존 대형사와 연계하는 다양한 구조조정이 자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연내 증시 전망은? 구조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미국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할 경우 하락국면의 반등장세가 전개될 수 있다. 당분간 종합주가지수는 500을 저점으로 600까지 오르내리는 박스권장세가 예상된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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