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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여윳돈이 많아도 주식투자의 예상수익이 낮으면 돈이 주식시장으로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앞으로 계속 주가가 상승해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키우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경기가 회복은 더딜지라도 이미 바닥을 지난 것은 확실하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상장기업의 2·4분기 실적은 1·4분기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실물 경기의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징후가 뚜렷하지는 않다. 그러나
실물경기를 선행하는 증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증시에서는 2·4분기를
바닥으로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김영익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경제가 3·4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내수와 수출이 함께 기업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 우리나라
주식을 사들이는 데는 이같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대신증권 A0035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7월 15일 10시 25분 데이터    현재가 15,050  시가 15,250  52주 최고 18,500  전일비 ▲ 50  고가 15,350  52주 최저 11,750  거래량 323,880  저가 14,950  총주식수 48,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