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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호준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4일 오후 3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 양회문(梁會文) 회장 후임으로 이어룡(李魚龍)씨를 신임 대신증권 회장으로 선임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어룡 회장은 1953년 충북 괴산생으로 소탈한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계수에 밝으며 겉으로는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이라고 평가했다.

신임 이 회장은 1976년 11월 양회장과 결혼해 딸 정연(26)과 장남 홍석(23), 차남 홍준(21) 등 2남 1녀를 두었다. 이어룡회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대신증권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고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오늘 4시부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대신증권 A00354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24일 16시 21분 데이터    현재가 14,450  시가 14,350  52주 최고 20,200  전일비 ▲ 200  고가 14,600  52주 최저 11,750  거래량 656,816  저가 14,300  총주식수 48,586

회장이 돌연사 하면 미망인이 회장이 되는 경우가 많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