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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의 대마 : 파인디앤씨▣▣ 파인디앤씨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파인디앤씨는 드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기 대선이 확정돼 정권 교체와 대권 주자 정책 기대감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노출도가 낮은 내수주와 4차 산업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 변수에 민감한 코스닥과 중·소형주도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래형산업에 30조원을 투입하고 신규 일자리 100만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는 소식에 파인디앤씨(049120)가 강세다. “R&D 활성화와 신산업 발굴은 미래 경제를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무한도전특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특구는 정부의 R&D 예산 20조원과 민간기금 10조원을 모아 민간펀드를 통해 조성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대선 주요 주자의 지원 공약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차기 정부의 과제’ 포럼에서는 대선주자들의 정책브레인과 전문가 간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참여하고 있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인프라나 규제 개혁은 결국 국가 주도로 이룰 수 밖에 없다”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편성하고 성과 점검도 활성화하려면 대통령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존재 이유가 확실하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