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어닝쇼크', 삼성電, 실적전망· 목표가 우루루 하향(종합)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14 2014/01/08 23:28

게시글 내용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향후 실적 전망과 목표 주가를 낮추는 증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은 기대되지만 의미있는 숫자로 보기 어려워 사실상 성장 정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 IM 부문 영업이익은 5조6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숫자상으로는 분명 개선이지만,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성과급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말 갤럭시S5 출시를 앞두고 기존 스마트폰을 소진할 경우, 스마트폰 출하는 9000만대로 증가할 수 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정체 국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할 예정인데, 전세계 IT 전문가들의 평가와 피드백은 주가의 바닥을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갤럭시S4의 학습 효과를 고려해볼 때,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실질적인 판매 동향에 더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추고, 목표가도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당분간 주가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정 부분 주가 반등을 기대할수는 있겠지만, 1분기 실적 모멘텀이 밋밋해 2분기 이후 스마트폰 ,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의 신모델 출시로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기까지 당분간 드라마틱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7% 영업이익 증가가 있었지만 올해는 4%로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도 18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낮췄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201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로 감소했다는 점에서 실적의 정점 논란을 재차 부채질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대비 실적 모멘텀과 스마트폰 이익 정점 논란과의 치열한 공방 속에 주가는 125만원~145만원 사이 제한적인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진단하고, 목표가도 175만원에서 170만원으로 하향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며 실적둔화 우려가 커졌다”며 “4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되겠지만 이를 반영해 올해 이익을 10% 하향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낮췄다.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해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제한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 폰 판매부진이 정보통신과 AMOLED 수익성 하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향후 애플의 대형 사이즈 스마트폰 출시 가능성이 삼성전자 주가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다만, 삼성전자의 높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해,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가도 종전 19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하향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