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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전환을 기대하며 올려봅니다.

 

대신증권은 20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실적으로만 평가해도 싸다 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용범 연구원은 수출 위주의 조선사업부와 내수 중심의 건설사업부가 상호 보 완적인 우수한 수익 구조를 갖췄다며 이로 인해 조선업체 대부분이 적자를 냈 던 2004년과 지난해에 가장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사업부의 경우 조선업체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2004년 수주선으로 건조선종  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 4분기에는 2004년 하반기 수주선으로 건조선종의  중심이 이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4년 하반기 수주선으로 건조선종이 완전히 바뀌는 2007년과 다시 2005년 수 주선으로 변화하는 2008년까지 수익성은 계단식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전 연구원은 우수한 수익구조에 개발가능한 자산까지 보유한 한진중공업의 업 종 내 유일무이한 특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고 판 단했다.  목표가는 3만165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동남권유통단지 가-블록, GS건설 설계1위(상보)

[머니투데이 2006-09-19 17:52]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개발사업 가-블록 설계업체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가-블록 실시설계 평가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 컨소시엄,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H공사가 개발하는 동남권 유통단지는 송파구 문정동 일원 15만평에 6138개 상점과 업무시설, 복합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가∼다 등 3개 블록으로 개발된다. 총 사업비는 1조원이 넘는다.

 

이 중 가-블록은 공사비가 5657억원으로 3개 블록 중 덩치가 가장 커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설계업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으로 이뤄져 있다.

 

공사비 1255억원 규모의 나-블록의 설계업체는 금호산업 컨소시엄(금호산업 계룡건설 벽산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 코오롱건설 우림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 현진 태평양건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체선정은 20일.

 

3176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된 다-블록은 오는 21일 업체를 선정한다. 현재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두산산업개발 동양) 대림산업 컨소시엄(대림산업 쌍용건설 명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 경남기업 신성건설)이 각축전을 펴고 있다.

 

송도 6.8공구 매립공사에 한진중공업 유력 
 
 
이영수 기자 ysl@kihoilbo.co.kr
 
 
 
151층 규모의 쌍둥이 타워가 들어서는 인천 송도 6.8공구(192만평) 매립공사에 한진중공업이 유력한 사업자로 지목됐다.
 
조달청은 지난 1 일 송도 6.8공구 공유수면매립공사 입찰에 참여한 11개 업체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입찰기준을 만족시켜 1차 심사예정자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전체 입찰 참여업체 중 가장 낮은 197억여 원(66.095%) 예정가로 써냈다.
 
또  33개 매립공정별 평균 입찰가에서도 부적정 공정의 판정기준(6.5개 이내)에도 포함됐다.
 
조달청은 당초 까다로운 입찰기준 때문에 두 차례 응찰에서 낙찰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조달청의 새 기준은 입찰가를 먼저 발표한 뒤 입찰금액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세부 공정별 부적정 판정기준도 자체 조사금액보다 10% 이상 높거나 기준금액에 20% 이상 못 미치는 경우로 확대, 부적정 공정수도 기존 3개에서 6.5개로 완화했다.
 
조달청 입찰기준을 만족시킨 한진중공업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내달 초 낙찰예정자 심사에서 80점 이상만 받으면 사업자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이번 입찰에서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빠른 시일안에 매립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당초 올 3월로 예정된 공사 착공일이 늦어져 오는 2009년 12월 말로 예정된 준공 예정일도 7~8개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