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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형제의 난` 2라운드 공방게시글 내용
- 조남호·정호 회장, 조양호 회장 상대 손배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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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창업주 사망이후 유언장의 진위 여부로부터 불거진 한진가(家) 4형제 사이의 법적 싸움이 확대되고 있다. 故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차남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증권(,,) 회장(4남)은 9일 창업주의 장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6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조씨 등은 소장에서 "한진그룹과 별도로 4형제가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는 사업체인 브릭트레이딩 컴퍼니(이하 `브릭스`)의 독점적 납품권을 조양호 회장이 아무런 논의도 없이 S무역에 이전해 브릭스로부터 지급받던 배당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조씨 등은 "브릭스는 4명의 형제들이 동업으로 운영하는 공동사업체이기 때문에 사업권을 통째로 다른 업체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4형제 모두가 사업권 이전에 동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조양호 회장 등과 유언장의 진위를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졌지만 재산상속 문제를 둘러싸고 재벌가 형제들끼리 추하게 싸우는 모습을 외부에 보여서는 안된다는 집안 어른들의 간곡한 권유에 따라 유언 검인절차를 마무리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법원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제대로 유산을 분배하지 않았다"며 제출한 소장에서 창업주의 유언장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면서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4형제간 갈등이 사실로 밝혀졌었다.당시 이들은 소장을 통해 2002년 11월에 타계한 고 조중훈 회장이 유언을 남기지 않았음에도 그 해 12월 말 유언장이 회사에 의해 공개됐다고 주장했다. 창업주가 사망하기 하루 전 인하대병실에 있던 대한항공 직원 2명에게 유언을 구술했고 유언장 내용은 창업주 재산 대부분을 장남인 조양호 회장이 이끌고 있는 인하학원과 대한항공 쪽으로 넘겨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송을 냈던 두 형제는 "고 조중훈 회장이 사망 직전에 유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설사 있다 해도 혼수상태에서 구술한 내용은 효력이 없다며 유언장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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