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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도 부동산 열풍?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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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평가받는 주식시장에도 ‘부동산 불패’ 열풍의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확정과 지역개발사업이 '봇물'을 이루면서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주’의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코스피시장(옛 거래소시장)에서 대우차판매가 오후 2시35분 현재 700원(5.28%)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면서 전날 장중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4.71%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진중공업은 전날 12.24% 오른데 이어 이날도 1.09%올랐으며 대한유화와 대한제당도 6.21%, 1.6% 상승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과 유가의 최고가 경신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코스피시장이지만 이들 종목은 시황과 관계없이 회사 보유 부동산의 매각 및 개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 송도매립지에 28만8000평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차판매는 인근 송도 신도개발의 가시화로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 대투증권은 이에 대해 대우차판매의 송도 매립지 토지개발 추진이 현재 변수가 많지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개발이 성사될 경우 자산가치 상승 등의 재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근 주요 수익부문인 건설부문과 연계된 개발 차익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진중공업도 대우차판매와 비슷한 경우. 율도부지의 용도변경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건설부문의 안정적 수익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진중공업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에 자산가치까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2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도 최근 인천공장의 일부 부지를 매각, 공동개발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저평가 자산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는 지난 16일 화인캐피탈에 인천공장 부지의 절반을 3100억원에 매각하고 전체 부지를 50대50으로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자회사가 보유한 시화매립지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가 상승기대감이 높다. 삼성증권은 최근 한화의 인천공장 부지의 적정가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3만1300원으로 3.3% 높인 바 있다.
이밖에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유화는 울산지역에 50만평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제당도 현금성 자산 750억원과 보유 부지에 대한 가치가 우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봉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땅값의 급등과 이에 따른 개발가치의 효용성이 높아지면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기업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당분간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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