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태국, 가뭄으로 설탕 생산 약 20% 급감…국제가격 상승 우려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30 2023/09/08 12:39

게시글 내용


설탕값 11년 만에 최고 수준…정부 "엘니뇨 대응 방안 마련"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올해 설탕 생산량이 가뭄으로 예년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위 설탕 수출국 태국의 설탕 생산 급감은 세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설탕생산자협회는 2023∼2024년 설탕 수확량이 약 18% 감소한 900만t(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극심한 더위와 가뭄 탓에 생산량이 줄어들고, 앞으로 수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협회 측은 예상했다.
랑싯 히앙랏 협회장은 "일부 농가는 설탕 재배를 포기하고 카사바 재배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러한 가뭄에 어떤 작물이 잘 자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사탕수수, 카사바, 쌀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의 설탕 생산량 감소는 국제 설탕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세계 최대 원당 거래사 알비언이 공급 부족 전망을 내놓은 이후 이번 주 국제 시장에서 설탕 가격은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인도의 극심한 더위도 설탕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1위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다음 달부터 설탕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수출 제한 조치 등으로 세계 식료품 시장은 출렁이고 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는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수확량이 급감하자 쌀 수출 제한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인도의 쌀 수출 제한으로 쌀 가격이 오르자 주변 쌀 소비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필리핀은 쌀값 상한제를 도입했고,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구매 한도를 설정했다. 미얀마도 일시적으로 쌀 수출을 중단했다.
태국은 정부 차원에서 엘니뇨로 인한 강수량 감소와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타 타위신 신임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를 마치고 "농업 지원 대책을 마련할 때 엘니뇨의 영향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엘니뇨의 영향을 분석하고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