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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16일 한일시멘트에 대해 건설경기와 시멘트 업황을 고려해 하반기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추정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6만1800원으로 종전보다 4% 낮추고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LG증권은 한일시멘트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멘트와 레미콘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보다 1.8% 줄었고 영업이익도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보다 18.2% 감소했다. 이자수익과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억2000만원, 7억원씩 줄었으며 2분기말 현재 차입금은 128억8000만원으로 지난해말보다 9억3000만원 감소한 반면 순현금규모는 1188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69억원 늘었다.
이창근 LG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단계 건설경기와 시멘트 업황을 고려해 하반기 외형 및 수익성에 대해 좀 더 보수적인 시각에서 추정하기로 했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6만4400원보다 4% 낮췄지만 이는 현주가보다 27.2%의 상승잠재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중 한일시멘트 주가상승율이 코스피보다 못했던 것도 상반기 중 시멘트 내수부진(전년동기 대비 2.6%감소), 수입시멘트 증가와 슬래그시멘트의 일정부문 대체제 역할론 재부각, 성신양회의 100만톤 확충으로 인한 레미탈업계 공급과잉 우려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한일시멘트 주가는 현재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중 한일시멘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1)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2)정부의 부동산 및 주택경기에 대한 시각변화에 따른 시멘트, 레미콘 등에 긍정적인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다 3)내년 시멘트 및 레미콘 내수가 올보다 각각 1.3%, 1.6%씩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으며 4)풍부한 현금성 자산 보유와 지속적인 외국인 관심에 따른 주주이익 배려정책 시행 가능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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