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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은 6일 지난달 28일 일본 토요시하항에 추가로 취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흥아해운의 실무담당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가 영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실적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흥아해운은 현재에도 중국, 동남아, 일본항로 등 세곳을 중점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흥아해운은 올상반기 영업이익이 131억원, 당기순이익이 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흥아해운은 대규모 환차손을 바탕으로 199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다며 원가절감 등 실적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3일 거래일동안 변함없는 횡보세를 보인 흥아해운 주가는 이날 들어서는 강보합세를 기록, 낮12시현재 30원 오른 3750원을 기록했다. ⓒMoneyToday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