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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완화로 컨테이너선 좋아질 시기게시글 내용
[해운/조선] 공급조절이 컨테이너선 회복의 key
한투 최고운 2017/09/27 09:36
중국 CSSC그룹 탐방: 강도 높은 조선과 해운의 구조조정
2014년부터 시작된 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은 절정을 향하고 있다. 글로벌과 한국의 조선소 야드는 모두 2010년 대비 56% 감소했다. 중국은 중앙정부 주도 하에 67%나 감소했고 여전히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선가의 95%까지 선박금융을 지원한 덕에 중국 상해외고교와 후동조선이 CMA CGM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위기감이 커졌다. 그러나 탐방 결과, 이 금융지원은 중국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신조와 선박금융 시장이 본격 회복되면 중국의 영향력은 축소될 것이다. 업황 회복기, 한국 조선업에 기회는 열려 있다.
폐선 증가, 컨테이너 해운시장 회복에 대비하자
공급과잉이 완화돼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해운과 조선 모두 좋아질 시기다. 경기회복과 해운사 구조조정으로 올해 수요는 7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을 상회한다. 컨테이너 용선지수는 연초 대비 61% 상승했고 머스크는 5분기 만에 흑자전환하는 등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의 손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물동량 증가율은 5%로 예상되는 반면 선대 증가율은 2017년 1.9%, 2018년은 3.4%에 그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환경규제로 폐선이 빠르게 늘며 선복량 증가를 억제하고 있다. 2016년 65만TEU의 폐선이 이뤄졌는데 이는 총 선대의 3%에 해당하며 폐선연령도 20년 이하로 단축됐다. 2020년으로 예고된 환경규제의 영향이다.
공급능력 축소와 환경규제가 만든 선박 수요가 기회
지난 2년간 컨테이너선 발주가 중단됐다. 그러나 운임 상승, alliance 구성 완료, 환경규제 등으로 선사들이 발주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는 2020년 이후 투입되며 2020년을 기점으로 폐선속도는 더 빨라져 공급 영향은 최소화될 것이다. 컨테이너선 중 폐선대상인 15년 연령 이상의 비중은 15%이고, 2만TEU급 교체 시 필요 발주량은 127척이다. 시황 회복 시 금융지원이나 싼 선가보다 품질에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의 점유율이 회복될 것이다. 해운에서는 대한해운과 팬오션, 조선에서 해양 top player이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강한 삼성중공업을 추천한다.
[삼성중공업(010140)] 하반기 주력은 컨테이너선과 LNG
한투 이경자 2017/09/27 09:44
[조선] 수주의 급이 다르다
동부 김홍균 2017/09/27 09:08
컨테이너선과 LNG선 수주 회복: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선 6척을 척당 1.64억달러에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10.7% 규모이다. 현대중공업도 같은 날 폴라리스해운으로부터 초 대형광석운반선 10척을 척당 8천만달러로 수주 공시하였다. 두 회사 모두 올해 단일 선박 수주 건으로 최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금까지 수주는 65억달러로 연간 수주는 75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업황이 바닥을 벗어나는 과정에 대규모 발주세가 유입: 대형 조선소 두 곳이 같은 날짜에 대 형 수주 계약 건을 공시하면서 하반기 수주 활동에 대한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 수주가 상선의 경우 상반기에 유조선 위주에서, 하반기에는 선종 별로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새롭게 22,000teu급 컨테이너선의 출현과 약 33만톤급의 VLOC 신조 발주 가 나타나면서 대형 조선소가 수주 가능한 선종들이 늘어나는 점은 고무적이다.(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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