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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오늘(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가집계 결과, 올해 9월 2일까지 200만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보다 40일 빠른 것으로 연간 목표치 300만TEU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 

2013년에 12월 6일 처음으로 200만TEU를 달성한 이래 작년에는 10월 12일 달성한 바 있다고. 

올해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46만 9천 TEU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는데, 이는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 분석 결과)로, 2015년 6월 인천 신항 개장 이래 화물을 대거 처리하고,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되어 물동량 증가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 중국과 베트남 노선은 흥아해운의 주력 노선이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