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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진회장 보유 천안방송 태광산업으로
- 계열 유선방송 통합 지주사 신설
- 태광산업·대한화섬에 펀드가 사외이사 1인 지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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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태광그룹이 장하성펀드와 지배구조개선에 협력키로 합의했다.대한화섬과 태광산업에 장펀드가 지명한 사외이사가 선임된다. 또 이호진 회장이 보유한 천안방송 지분이 태광산업으로 돌아가며, 태광의 유선방송사업 계열사를 모두 통합하는 지주사가 생긴다. 14일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장하성펀드)는 "펀드와 태광산업(,,), 대한화섬(,,)의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하성펀드는 "최근 태광과 대한화섬 경영진이 펀드의 지배구조개선 요구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며 논의가 급진전됐다"며 "대한화섬은 실질주주명부를 제공했고 펀드는 소송을 취하해 신뢰를 확인, 최종적으로 지배구조 개선 합의내용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하성 고문이 밝힌 합의 내용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그동안 펀드가 문제제기해 왔던 이호진 회장 보유의 티브로드천안방송 지분이 태광산업으로 되돌아간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이 보유한 티브로드중부방송 지분 17.64%를 태광산업이 취득한뒤, 중부방송과 천안방송을 합병키로 했다. 이에 더해 지배권과 기업가치 확대를 위해 주요 유선방송사 지분을 태광산업이나 태광산업 자회사에 매각할 예정이다. 펀드는 또 "2009년 상반기까지 태광그룹 계열 유선방송사업 전 계열사를 모두 통합하는 지주사를 신설, 태광산업이 지주사 지분을 최소 50% 1주 보유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될 지주사는 상장 등 태광산업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각각 장펀드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한명을 선임하고, 과거 5년간 전직 회사나 계열사 임직원은 사외이사에 선임될 수 없도록 정관을 개정키로 했다. 태광산업은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되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되는 감사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모든 계열사, 대주주,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태광산업은 감사위원회에, 대한화섬은 펀드가 지명하는 사외이사에 사후보고키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대한화섬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휴자산 활용계획과 사업계획을 수립, 2007년중에 발표한다는 내용도 있다. 장펀드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은둔의 기업이라는 인식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지만, 대주주와 경영진이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한 결정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두 회사의 지배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회사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nnbsp;

태광산업 (003240) Tae Kwang Ind. 화섬사업,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CATV 지주회사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2,067억	자본총계	14,453억	자산총계	16,669	부채총계	2,215억
누적영업이익	588억	누적순이익	-211억	유동부채	1,869억	고정부채	34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증가세를 보이던 중, 2004년을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2004년 6.8%까지 증가한 후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수익성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