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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그룹, 3대경영체제 공식 출범게시글 내용
이호진 태광산업 사장, 그룹 정식 회장 취임 태광산업그룹이 창업자 고 이임용 회장의 3남 이호진 사장이 경영권을 정식 승계, 제3대 경영체제를 공식화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태광산업그룹은 이호진 태광산업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이화동 태광산업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젊은 2세 경영체제 출범으로 태광그룹은 전반적 사업구도와 경영스타일에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태광산업은 지난 96년 11월 창업자 고 이임용 회장이 작고하기까지 이회장과 이 회장의 처남 이기화 사장이 제1대 경영체제를 이끌었다. 창업주 타계 이후 97년 이기화 회장-이식진 부회장(고 이회장의 장남)-이호진 사장의 제2대 경영체제가 출범했다. 창업주의2남 영진씨는 지난 1994년 교통사고로 타계했다. 이번에 3대경영체제가 출번하게 된 데는 지난 2002년 이기화 회장이 사임한 데 이어 이 부회장도 지난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그룹 사령탑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코넬대 경영학석사(MBA)에다 뉴욕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흥국생명에 근무할 때 팀제를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에는 스판덱스의 중국공장 투자를 주도하는 등 국제감각과 정보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지난 2002년 자산 기준 재계 38위인 태광산업그룹은 산하에 대한화섬, 흥국생명 한국케이블TV 수원방송 등 섬유 금융 케이블TV 업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한빛아이앤비와 그 자회사 18개를 전격 인수하면서 계열사를 모두 39개로 늘렸고 국내 대표적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50년 고 이임용 회장이 설립한 섬유 및 석유화학 전문기업이다. 아크릴에서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나일론→ 탄소섬유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화섬 방적 직물 등 종합섬유업체로의 성장 궤도를 착실히 밟아왔다. 한편으로는 수직계열화를 위해 석유화학산업에 집중투자, 1995년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1997년에는 프로필렌(propylene)과 아크릴로 니트릴(AN)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했다. 90년대까지 내실과 보수경영의 대명사로 통하는 알짜기업으로 해마다 흑자를 내 왔으나 2001년에는 노조파업이 83일간이나 계속되는 바람에 4000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는 등 최악의 해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1500억원에 영업이익이 약 340억원이며 올해는 매출 1조2000억원에 영업이익 43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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