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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에 나온 내용인데 간단히 요약해 드리고자 합니다. 홍콩계 기관투자가인 오버룩 인베스트먼트는 태광산업에 주당 3만원의 현금배당과 100%의 주식배당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계열사 부당 지원과 저배당에 대해 주주대표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것이라 합니다. 이기관투자가는 태광산업 총발행주식수의 약 3%인 32,330주를 보유하고 있어 소송제기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지난 93년부터 약 8년간 태광산업에 투자해 왔으며 매입한 주식을 한번도 판 적이 없는 장기투자가랍니다. 태광측의 대응이 어찌 나오려는지... 좀 대주주, 소액주주 같이 즐거워지기를 기대해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