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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대원제약(대표 백승호)는 '토파즈정(Topiramate 100mg)'과 '레마고연질캡슐' 등 비만관련 약물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파즈정'은 식욕억제와 체내저장에너지 소비증가, 체내 에너지 축적 저해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환자를 위한 체중 감량 및 항정신성 약물 복용으로 증가된 체중 조절 등에 효과적이다.

'레마고연질캡슐'은 지방산 대사를 증가시키는 판테친(Pantethine)과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억제 및 배출을 촉진시키는 콩기름 불검화물(Soysterol),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비타민 E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이번 제품 출시로 식욕억제제 4종, 열생산촉진제 1종, 기타 보조치료제 2종, 메조테라피 주사제 5종 등 총 12품목으로 비만치료제 제품군을 형성하게 됐다.

백승호 대원제약 대표는 "비만치료제 시장은 유망시장인 만큼 하반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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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A003220   거래소  (액면가 : 1,000)    * 10월 24일 15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7,350  시가 7,280  52주 최고 11,000  전일비 ▲ 120  고가 7,450  52주 최저 5,890  거래량 49,530  저가 7,220  총주식수 5,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