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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금 급증 신풍·경동·대원제약...빚투 개미 주시해야게시글 내용
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356
제약바이오 140곳, 3조 빌려 주식매수
투자자들 빚으로 셀트리온·씨젠·부광·삼바 수천억 ‘몰빵’
더욱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들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대표적으로 신풍제약, 영진약품, 대원제약, 신신제약, 경동제약, 신일제약 등은 20% 이상 떨어졌다.
앞서 이들 종목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치료제 소식 등으로 인해 빚을 져 주식을 늘렸던 터라 그 충격이 곱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략)
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한 것을 기폭제로 덱사메타손 품목허가를 받은 신일제약, 경동제약, 대원제약, 영진약품 등이 급등했다가 과열 주가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 내림 폭도 깊어졌다.
이들의 신용융자 금액은 5월 말과 지난 27일을 비교하면 신일제약 15억원(18억원→33억원), 경동제약 42억원(6억원→52억원), 대원제약 140억원(22억원→162억원), 영진약품 23억원(153억원→17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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