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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총이 있었는데 실망 그 자체입니다. 도대체가.. 주당 순이익이 5000 짜리 기업이 500원 배당이 말이 됩니까.. 기업이 자금난에 허덕이는 것도 아니고.. 돈이 남아돌아 KT 지분까지 사들이면서,, 주주들의 이익은 생각지도 않는 이런 반악덕기업의 주식을 지금까지 왜 들고 있었나 후회막심입니다. 월요일날 개장과 동시에 전부 매도할 생각입니다. 6개월 동안 주가가 횡보하고,, 늘 저평가 상태로 있었던게 이유가 있었군요. 요즘 같은 폭등장 속에서도 그래도 언젠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때가 오겠지 하고 꾹 참고 기다렸는데,, 아.. 열받네요... 어쨌든.. 손실이 없어서 다행이군요. 전 18500, 20200 원에 걸쳐서 분할 매수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