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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5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동기대비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1일 회사 실무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5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베아제 등 주요품목이 인하품목에 포함되긴 했으나 회사측은 전체 매출의 3%포인트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5월말 식약청에서 EGF(상피세포성인자)를 이용한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시판승인을 받았지만 올해 매출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에서 현재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어 다국적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하는 쪽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