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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4월 신규가입한 자사주 펀드 외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 현재 없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재무팀 관계자는 "지난 4월 20억원 규모의 은행신탁에 신규가입해 현재 주식을 취득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외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은행신탁에서 주식매입이 완료된 후에도 주가가 여의치 않다면 추가매입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3월 결산법인으로 오는 26일 정기주총을 개최,자사주 소각과 스톡옵션에 대한 개정된 표준정관을 도입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가입한 20억원의 은행신탁을 포함해 자사주 신탁펀드의 규모가 총 80억원에 달하지만 신탁펀드를 통해 취득한 주식은 소각을 하지 못하게 돼 있다"면서 "향후 자사주 소각을 실시하게 될 경우 소각 대상은 직접 취득한 자기주식 44만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