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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관련 임상실험이 곧 성공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31일 대웅제약 관계자는 "바이오 신약 후보로 당뇨성 족부 궤양 전문 치료제인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의 2차 임상 시험 성공이 6월초에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2차 임상이 끝나면 곧 특허신청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30일 현재 전체 107명의 2차 임상환자중 단 1명에 대한 시험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관계자는 이어 "국내 임상과는 별도로 독일에서도 임상 2상 전기 시험을 진행중"이며 "하반기인 9월중에 결과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이 신약개발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며, 동시에 저평가된 종목으로 판단된다"며 "제약업체중 가장 투자유망한 종목"이라고 전했다.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지난 회계년도 1,385억원의 매출에 9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EPS가 1,023원에 달했다. 자본금 대비 유보율은 585%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