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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뭐길래...분양가 2배게시글 내용
- 건설업체 `초우량 고객 대상 펜트하우스 분양`
- 분양가 같은 단지보다 2배 이상 비싸, 가격 거품 논란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고층 아파트의 최상층에 자리 잡는 펜트하우스의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건설사들이 초우량 고객(VVIP)을 대상으로 펜트하우스 분양에 전념하고 최고급 마감재만을 사용, 분양가격이 단지 내 일반 가구의 2배나 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28일 영조주택이 부산에서 내달 초 분양 예정인 퀸덤 2차의 펜트하우스(88평형)는 평당 분양가격이 최고 2000만원(업체 책정)으로 같은 단지 일반 평형(평당 1050만원)의 2배에 육박한다. 이 아파트는 87평 16가구, 88평 53가구 등 총 69가구가 각 동 최상층에 복층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홍종득 영조주택 상무는 "독일, 이탈리아 등 고가의 주방가구와 마감재를 사용하고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펜트하우으에 도입돼, 분양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다"며 "펜트하우스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층은 분양가보다는 얼마나 아파트를 잘 만들었느냐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이 최근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분양해 3순위에 마감된 하늘채 골든비치도 30-40평형대 일반 단지는 평당 900만~1300만원선이었다. 그러나 91, 103평형 펜트하우스 3가구의 분양가는 이보다 2배 가까이 비싼 평당 1800만~1970만원 선에 달했다. 최근 청약 열풍을 일으킨 마산 한일합섬 부지에 짓는 메트로시티(2127가구)도 71평형 2가구 펜트하우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평당 1400만원(분양가 9억9800만원)으로 동일 평형 일반 아파트 분양가(6억8000만원)보다 3억원 넘게 비쌌다. 이수건설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 예정인 브라운스톤 레전드의 펜트하우스 109평. 110평형) 분양가를 64평형보다 30-40% 높은 평당 3200만원으로 책정해 해당 구청에 신청했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것은 높은 분양가에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한 현대건설의 서울숲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 92평형은 평당 3241만원의 고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2가구 모집에 26명이 청약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태영이 선보인 마산메트로시티 71평형도 펜트하우스 2가구를 포함한 58가구에 536명이 청약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펜트하우스는 단지의 상징이란 점에서 최고급 마감재가 사용되는 등 일종의 명품"이라며 "희소성 때문에 정상적인 아닌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n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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