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내용
◇코오롱건설(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국내 환경시설 운영관리분야 1위인 환경시설관리공사 인수
-중견 건설업체중 가장 적극적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중
-예상되는 위상 강화에도 불구 저평가. 투자의견 매수(BUY) 및 6개월 목표주가 2만4100원 유지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코오롱건설에 대해 "국내 환경시설 운영관리분야 1위인 환경시설관리공사를 인수함에 따라 향후 환경분야의 수주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감안할 때 그 효과가 가시화되는 2007년 하반기 이후 코오롱건설의 위상은 지금보다 한층 향상 되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1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코오롱건설이 20일 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운영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의 인수계약 예정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환경기설관리공사는 국가산업단지폐수처리장 7개와 전국 43개 지역의 436개 하수 및 폐수처리장을 운영/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분야의 국내 1위 업체임. 향후 시공과 운영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환경분야의 수주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코오롱건설은 주택 및 건설사업부문 비중이 70%를 넘어서고 있는 편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토목 및 플랜트 사업강화를 통한 사업부문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중임. 지난 3분기에는 비록 실패했으나 토목부문 및 해외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동아건설 인수를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9일에는 향후 1600억원 가량의 플랜트 수주가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바이오에탄올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함. 마찬가지로 이번 환경기설관리공사의 인수는 코오롱건설의 환경분야 수주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중견 건설업체중 가장 적극적으로 향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는 점에 주목함. 사업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감안할 때 그 효과가 가시화되는 2007년 하반기 이후 코오롱건설의 위상은 지금보다 한층 향상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오롱건설의 현주가수준은 200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4.1배 수준에 불과. 특히 중견건설사중 가장 높은 26.0%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수준(2007년 기준)과 감소하는 미분양물량, 주택수주잔고중 89.5%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감안할 경우 당사의 중견 건설사 유니버스의 2007년 평균 주가이익비율(PER) 5.8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하에 투자의견 BUY와 6개월 목표주가 2만4100원을 유지함. 최근 주가가 일시적인 조정을 받고 있으나 코오롱건설의 적정가치 및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현주가수준은 코오롱건설에 대한 유효한 저가매수기회를 제공한다는 판단임. (변성진 애널리스트)nnbsp;
코오롱건설 (003070) Kolon Engineering |
|
|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