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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동아건설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프라임산업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제외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삼성증권은 1일 코오롱건설에 대해 "동아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제외가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1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코오롱건설 외 5개 기업이 입찰에 참여했던 동아건설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가 8월 30일 발표됨. 6800억원의 입찰가를 제시하였던 프라임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6500억원을 제출한 대주건설이 예비협상자로 선정됨. 주택사업의 비중 (2005년 46%, 2006년 57% 예상) 이 상대적으로 높은 코오롱건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안정화 측면에서는 동아건설 인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을 것.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코오롱건설의 동아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제외가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1) 입찰가격이 시장 컨센서스를 36~51% 상회한 6000억원대 후반이었다는 점, 2) 이미 취소된 동아건설의 전기공사면허 부활은 가능하지 않다는 산업자원부의 유권해석과 함께 동아건설의 건설업 면허회복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3) 지방 주택경기의 침체라는 외부변수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건설 인수가 동사의 재무 안정성에 부담을 줄 수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코오롱건설이 얻을 수 있는 득보다 실이 컸던 상태. 코오롱건설에 대한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원을 유지. (노세연·윤진일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오롱건설 (003070) Kolon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