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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코오롱건설(003070)은 22일 자사 협력 회사 모임인 보람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도요타 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해 10월초부터 올 1월말까지 임원 및 현장소장, 팀장급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12차례에 걸쳐 토요타 연수를 실시했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내부 변화 마인드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원키로 했다”며 “협력사 18개 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토요타 연수 프로그램 비용 50%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 내 경기 불황속에서도 10조원대의 경상이익을 매년 창출하는 토요타 자동차의 생산과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교육이다. 국내에선 포스코, LG텔레콤, 삼성SDI, 대림산업 등이 실시했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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