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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 구멍)오피스텔 청약광풍, 왜?게시글 내용
- ①전매로 시세차익 ②청약통장 필요없음 ③단속 사각지대
- ④업체 마케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피스텔 분양시장의 과열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코오롱건설(,,)이 분양하는 송도신도시 내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 분양에 로또 당첨을 기대하는 가수요자 7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오피스텔에 단타족이 몰린 데는 규제의 사각지대라는 점과 건설사의 보여주기식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코오롱 더 프라우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은 17-71평형 총 123실이 분양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650만 원 선. 2년 전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오피스텔 시세가 평당 1000만-1100만원선인 점을 감안하면 당첨 직후 막대한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를 받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다. 건축법상 업무시설에 속하기 때문에 투기과열지구임에도 불구하고 당첨직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주거시설이 아닌 관계로 청약자격에도 제한이 없고, 설령 당첨에서 탈락해도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업무시설에 속하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빠진다. 결국 단타족들은 당첨만 되면 즉시 웃돈을 받고 빠질 수 있는 셈이다. 코오롱건설도 수천명이 청약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이 아닌 모델하우스 청약을 고수해 '청약 광풍을 조장했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코오롱건설의 송도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부터 청약자들이 이불 등을 쓰고 밤샘줄서기를 해 일대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으며, 청약자 대신 돈을 받고 줄을 서주는 전문 아르바이트생과 주부까지 등장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청약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미 모델하우스 접수 계획이 모집공고에 나간 상황이어서 바꿀 수가 없었다"라며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용산역세권, 인천 청라지구, 판교, 광교신도시 등의 중심상업용지에선 건축법에 따른 오피스텔이 등장할 수 있다"며 "이들 지역은 인기지역으로 손색이 없고 규제도 받지 않아, 송도코오롱 못지 않은 투기판을 연출할 수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 ④업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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