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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기사 기대해 봅니다.

한국슈넬제약(003060)

- 금일 탄소나노튜브 기술로 전 언론 도배된 전상용 교수...

전상용 교수 한국슈넬제약 이사로 재직중임을 확인
(사외이사 아님. 지난 2.28일 주총에서 신규선임))

* 탄소나노튜브가 항암제 운송체로서 작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 개발. 국제학계 뜨거운 관심 화제

앞으로 동물실험 진행예정

광주과기원 교수 해외 저명잡지에 잇따라 소개

기사입력 2008-05-07 11:07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의 연구성과가 저명한 해외 잡지의 뉴스란에 연이어 소개되는 등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광주과기원에 따르면 전 교수와 지도학생 박상진씨는 탄소 나노튜브가 약물 운송체로서 작용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최근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출판하는 저명 국제학술저널지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영국왕립화학회는 대중을 위해 출간하는 과학잡지인 `케미컬 사이언스(Chemical Science)'와 '케미스트리 월드(Chemistry World)' 뉴스 지면에도 이 연구성과를 잇따라 소개했다.

전 교수 등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수 코팅처리를 한 탄소 나노튜브가 약물 운송체로서 기존보다 더욱 효과적인 특성과 안정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 교수는 지난해에도 국제 과학대중 잡지인 바이오포토닉스 인터내셔널(Biophotonics International) 12월호에 2건의 연구가 동시에 소개되기도 했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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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5-07 11:21 

국내 연구진이 탄소나노튜브를 약물 운송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박상진씨팀은 탄소나노튜브가 효과적으로 약물을 운송하도록 특수 코팅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 방법보다 약물 운송체로서 더 좋은 특성과 안정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가 출판하는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 최근호에 게재됐다.

탄소나노튜브는 빛을 받으면 근적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암세포를 죽이는데 유용하다. 또 특정 세포에 항암제를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가 응집되거나 모세관 벽을 막지 않고 상당한 시간 동안 혈액에 분산돼 있어야 하며 표면에 원치 않는 단백질이 흡수되지 말아야 하는 등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다.

전 교수팀은 이같은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이들이 특수코팅처리한 탄소나노튜브는 생체내에서 혈장단백질 등 단백질이 부착되지 않는 ‘특성’과 장기적으로도 코팅물질이 벗겨지지 않고 생체내에서 안정화하는 ‘안정성’을 보였다. 특히 항암제 독소루비신의 대해 약물 운송체로서 충분한 잠재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약물 운송용 탄소나노튜브의 현실화를 앞당긴 것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케미컬 사이언스’와 ‘케미스트리 월드’에 잇따라 게재되기도 했다.

전 교수는 “현재 세포실험 수준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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