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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굵직한 상장 또는 등록기업의 주식을 대량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아제강은 최근 등록된 LG텔레콤주식을 36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 포항제철 6만주, 국민은행 14만주, 하나은행 67만주, GNG네트웍스 250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LG텔레콤 주식은 LG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시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이며 당초 412만주를 보유했으나 일부를 계열사에 현물출자해 3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매입단가는 5800원이며 LG텔레콤의 현재 주가는 3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8010원까지 상승했다. 포항제철 주식은 민영화에 대비해 지분의 일부를 매입한 것으로 매입단가는 9만원이다. 현재주가 8만3000원대를 감안하면 평가손 상태다. 국민은행의 경우 합병한 장기은행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평균매입단가는 1만7800원이며 현재 주가는 1만2000원대다. GNG네트웍스는 비등록 기업으로 평균매입단가는 1만1000원대다. 한편 세아제강은 유보율이 1200%에 달하며 자산재평가 차익 1000억원 가량을 감안하면 부채비율이 55%대에 불과하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