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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종목 철강주에서 찾아라게시글 내용
중소형 저평가 종목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종 가운데서는 철강주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철강업 지수는 5.8%(11일 종가기준) 상승했지만 중소형 철강주의 상승률은 더욱 가파르다. 대표적인 저평가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세아제강은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휴스틸과 현대하이스코도 각각 56%, 4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소형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BNG스틸과 동국산업도 연초대비 30~40%대 상승했고 하이스틸과 대호에이엘은 2월 전후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월7일까지 거래소의 중형주와 소형주의 지수상승률이 각각 16.8%, 22.7%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도 중소형 철강주들의 상승폭이 훨씬 크다.
증권사들의 중소형주 추천 종목에도 이들 철강주들이 빠지지 않고 있다. 키움닷컴증권은 이날 중소형 가치주 10개 종목을 추천하는 가운데 휴스틸과 동국산업을 추천했다. 피데스증권도 중소형 유망종목 15개 가운데 BNG스틸, 세아베스틸, 현대하이스코 등 3개 종목을 꼽았다.
삼성증권은 현대하이스코와 세아제강을 저평가 유망종목으로 선정핶고 미래에셋증권은 BNG스틸과 대양금속 등을 추천했다.
이처럼 철강주에 증권사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실적대비 싼 종목들이 많고 철강가격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 철강사 뿐만 아니라 상장돼 있는 중소형 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이 대부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돼 왔다”며“최근 중소형주들의 재평가 과정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실적과 모멘텀을 갖춘 중소형 철강주들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세아제강과 현대하이스코의 경우 주가수익배율(PER)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측면에서 제조업 평균 4~5배에도 못미치는 2~3배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는 종목”이라며“상승에도 불구하고 올 2월 전후 가격인상에 따른 실적상향에 대한 부분은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문정업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도 "개인과 기관의 증시참여가 활발한 점을 감안할 때 업종평균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거나 향후 제품단가 인상 모멘텀이 남아있는 강판류나 강관류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며 동부제강과 휴스틸, 하이스틸, BNG스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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