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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A0030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1월 31일 09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22,150  시가 21,250  52주 최고 20,250  전일비 ↑ 2,850  고가 22,150  52주 최저 8,950  거래량 101,716  저가 20,400  총주식수 4,800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철강업종의 강관주가 증권사의 호평에 동반상승하고 있다. 특히 세아제강은 2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아제강은 3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2850원(14.77%)오른 2만21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휴스
틸과 동양철관도 각각 1~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강보합권에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정용 강관수출증가와 정부의 SOC투자확대로 국내강관업에 긍정적이라며 세
아제강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강관업의 영업환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을 것"이라며"이는 원
재료인 열연코일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제약으로 공급자시장으로 제품가격을 인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유가상승에 따른 유정용강관의 수출증가와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성향상이 기대
된다"며"정부의 상하수도용 등 SOC투자에 따른 강관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강관수급이 원재료인 열연코일 조달어려움으로 안정될 것"이라며"하반기에는 열
연코일수급이 안정되면서 강관생산이 늘어날 수 있으나 건설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수급이 안정될 것으
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