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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업 혜인 대체에너지 사업..건자재 아주그룹, 할부금융업서 두각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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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업 혜인 대체에너지 사업..건자재 아주그룹, 할부금융업서 두각]
60년대부터 활동하며 건설과 건자재 업종으로 산업화를 이끈 혜인과 아주그룹이 대체에너지 사업과 금융업으로 재도약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장비업체 혜인은 기존의 중장비 수입.관리업 외에도 대체에너지 및 환경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건자재업 위주였던 아주그룹도 할부금융업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재도약하고 있다.
이들회사는 60년에 창립한 동갑내기 장년 기업으로 혜인의 원경희 사장과 아주그룹의 문규영 회장(왼쪽 사진)은 두터운 친분으로 서로의 확장과도약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기도 하다.
혜인은 60억~7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전남 해남군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쓰레기매립장의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LFG(Land Fill Gas) 발전설비 사업과 소형 열병합발전(CES)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신축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비산먼지 제거기(Dust Boss)를 수입, 보급하는 친환경 사업도 계획 중이다.
혜인은 이를 통해 올해 1100억~1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10년 2500억~26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원 사장(왼쪽 사진)은 "대체에너지 사업은 마진율이 높고 기존 혜인의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60년창업한 혜인은 미국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사로부터 불도저, 굴삭기 등 중장비를 수입, 리스.판매하는 회사로 경부고속도로부터 새만금간척지까지 국가적인 건설공사부터 소규모 건축사업 등에 쓰이는 기계를 꾸준히 공급해 왔다. 수입 비중이 많은 만큼 대표적인 환율 하락 수혜주로꼽히기도 한다.
1960년에 아주산업(레미콘, 아스콘업체)을 모태로 창업한 아주그룹도 금융업을 신수종으로 선정,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주산업은 경제개발기인 60 ~ 70년대 나무 전신주를 콘크리트로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원활한 전력공급에 큰 역할을 했고 이후 건자재업을 통해 사업의 터전을 닦았다.
아주오토렌탈, 오토리스 등으로 자동차 관련사업을 시작한 아주그룹은 지난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캐피탈(자동차.주택 등 할부금융 업체)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쌍용차와 판매대리계약을 맺었다. 생산 외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최근 몇 년사이 대우차판매 등 상장사 투자로 짭짤한 이익을 거두기도 한 아주그룹은 장기적으로 대우캐피탈 등 계열사 상장작업을 진행시킬 계획도 있어 증권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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