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중국정부의 희토류 직접 통제 방침게시글 내용
날라가버리네요~
요건 관련뉴스입니다.
------------------------------------------------------------------------------------
중국 정부가 `희토광산 국가계획지구`를 설치해 희토류를 직접 통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12일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는 최근 희토류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호를 위해 장시성 간저우 등 11곳, 2500㎢에 `희토광산 국가계획지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이 희토광산에 대해 국가계획지구를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간이 흐르면 대상 광산과 지역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지정되는 국가계획지구에는 희토류 매장량이 76만t에 달한다. 특히 가격이 비싼 터븀 등 중(重)희토류 매장량은 71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희토류는 17종에 달하는 희귀금속으로 첨단전자제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재료다. 중희토류는 철광석으로 만든 것보다 더 강력한 자성을 띠는 자석의 주원료로 휴대폰 스피커, 진동모터, 핵자기공명영상장치(MRI), 산업로봇 등에 쓰인다.
중국은 희토류 매장량이 전 세계 3분의 1 정도지만 세계 공급량 가운데 95%를 맡아 내부에서는 이런 추세로 가면 희토류가 고갈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올해부터 수출관세를 25%로 10%포인트 올리고, 수출쿼터를 축소한 것은 물론 생산관리기준을 엄격하게 하는 등 희토류 관리 강화에 나섰고, 이번에 희토광산 일부를 국가관리체제로 돌려 통제 강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희토류를 2009년 5만t, 지난해 3만t 수출했던 중국은 올해엔 상반기 수출물량을 1만4446t으로 제한했다. 중국이 희토류 관리를 강화하면서 가격급등 우려가 높아진 상태다. 또 하이테크 산업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선 희토류 비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중국 국토자원부는 쓰촨성 판시 지역 460㎢가량을 `국가계획 철광석 광산구`로 지정해 철광자원에 대한 보호ㆍ합리적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