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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포인트 급락..환율·프로그램 부담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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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 공세에 원화 강세에 따른 부담감이 겹치면서 코스피 지수가 1430대로 곤두박질쳤다. 24일 코스피는 전주말 대비 20.37포인트(1.40%) 떨어진 1430.94로 마감했다.코스닥도 695.70으로 5.79포인트 밀려났다. 환율 하락과 지난 주말 1450선을 돌파한데 따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 8000억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 프로그램 팔자를 유도하면서 맥없이 주저앉았다. 현물 시장에서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2951억원 순매도로 부담을 더했다.막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10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개인 투자자들이 253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4524억원 순매도.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증권과 전기전자의 낙폭이 컸다.보험과 통신은 선전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전자,LG필립스LCD 등 대표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힘을 쓰지 못했다.SK텔레콤과 롯데쇼핑, 신세계 등은 소폭 상승. 현대차와 기아차,현대모비스,글로비스 등 그룹 관련주들이 줄줄이 떨어졌다.원화가 강세일 때는 자산주의 매력도 높아진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혜인과 CJ 등의 주식값이 올랐다.M&A를 위한 입찰 의향서를 접수 중이라고 공시한 대림수산이 5.2% 급등했다. 코스닥에서는 NHN과 다음, 네오위즈는 뒷걸음질친 반면 엠파스와 인터파크,KTH는 상승하며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받은 오디티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아리온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한가의 기쁨을 맛보았다.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에 범우이엔지는 4% 남짓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37개 종목이 상승했으나 하락 종목 수 503개에 미치지 못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287개 종목이 올랐고 589개 종목은 밀려났다.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8.8원 떨어진 939.8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8년6개월 만에 94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JP모건증권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축이 미국과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옮겨가는 등 과거 환율 파고를 이겨낼 수 있었던 긍정적 힘이 약해지고 있어 기업들의 환율 대비 이익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단기적으로 원화 강세 가능성이 존재하나 지속력에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489.56P 포인트(2.81%) 내린 16,914.4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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