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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및 장비 도매업체 혜인이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보이면서 나흘째 급등하고 있다.

혜인은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2% 상승한 6830원을 기록했다. 장 개시 직후에는 상한가(7360원)에 가까운 7290원까지 올랐다.

혜인은 진공흡인차나 세정차와 같은 산업용 기계장비를 생산해 생산해 왔다. 지난 4일 장외 건설업체인 라파도이엔씨가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혜인 지분 9.26%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이경훈 라파도이엔씨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최근까지 혜인 주식 115만1141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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