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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중장비 업체인 혜인이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혜인 관계자는 “기존의 태양광발전소와 쓰레기 매립장 가스발전소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대체에너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단계가 아니지만 일부분인 태양광발전 기술 개발과 관련 선진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등의 형태로 기술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혜인은 지난 2006년 대체어너지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혜인에너지를 설립, 해남군 여수리 소재에 1Mw급 태양광 발전소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 순천시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가스발전소는 시간당 1.8M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연간 8억 여원 상당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박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