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부광약품 간염치료제 허가 '긍정적'게시글 내용
|
|||||||||||||||||||||||||
|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대우증권은 31일 부광약품이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클레부딘)의 국내 제조허가를 취득한 것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레보비르 제조허가 취득가 부광약품 영업실적에 큰 모멘텀이 되고 신약개발력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B형간염치료제 제픽스의 사례를 참고할 때 수년내 회사 매출비중의 20%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는 것.
대우증권은 허가가 보류되면서 시판이 늦어진 사이 경쟁제품이 등장한 것은 다소 부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지만 항바이러스제의 특성상 칵테일 요법도 가능해 전반적인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확대를 통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보비르가 B형 간염치료제로서 제픽스, 헵세라 등과 함께 표준치료요법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
또 이번 사례가 해외에서 라이센스 인(License-in) 한 신물질로 신약개발에 성공한 첫 사례로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국내 판매분 중 일정비율과 해외 판매분 경상 로열티의 50%를 조지아대와 예일대에 지불해야 한다.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 주가에 국내 허가 획득이라는 가치가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이지만 국내 제조허가 획득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해외개발 성공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판단돼 해외개발에 대한 잠재가치도 추가로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기용기자 sk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