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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부광약품에 대해 실적 개선은 가능하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지만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동사의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 높은 ‘레보비르’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치옥타시드’, ‘레가논’ 등 주력 푸목의 약가 인하 영향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의 3분기(3월결산) 매출액 384억원(-6.3%, YoY), 영업이익 82억원(-37.6%, YoY)을 기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예상치보다 다소 감소한 것은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약가 인하에 대비해 출고량을 조절했기 때문"이라며 "매출원가율은 주력 품목의 약가 이하와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레보비르’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지만 이같은 호재는 현재 부광약품의 주가 수준에 반영돼 있다는 것이 배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배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국내에서의 ‘레보비르’ 급여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 점은 매출에 플러스 요인"이라면서도 "약가가 6.6% 인하되는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액 성장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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