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보고서 요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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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레보비르의 국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0%, 전년동기대비 71.9% 증가 예상
자체개발 신약인 레보비르(B형간염치료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7.0%, 전년동기대비 71.9% 증가한 5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의료기관의 커버리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데다 신규환자에 대한 처방건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7~8월 평균 매출액은 18~19억원으로 20억원에 육박한 상태며 10월 이후에는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B형간염치료제에서의 시장점유율도 1분기 10.8%에서 2분기에는 11%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력한 경쟁약물인 BMS사의 바라크루드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레보비르보다 많은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2분기 시장점유율이 13%대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기존 시장점유율 1,2위인 GSK사의 제픽스와 헵세라는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 레보비르의 미국과 유럽에서의 임상3상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중국의 임상3상은 금년 10월 중에 진입할 듯
레보비르는 유럽과 미국의 기술이전 파트너인 미국의 팜에셋사를 통해 작년 10월부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중인데 헵세라와의 비교임상과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사가 B형간염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비리어드(Viread)와의 병용치료임상이 병행중이다. 전체 B형간염시장의 35%를 차지하는 중국의 임상 3상은 또다른 기술이전 파트너인 일본의 에자이사(레보비르의 아시아판권 보유)를 통해 금년 10월경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임상3상시험은 유럽에서의 임상3상시험보다 1년 정도 늦지만 중국에서의 환자모집이 수월해 임상3상 완료시점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전체적인 상용화 시점은 2010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2분기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하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0.6%로 업계 최고 수준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력 제품의 약가인하효과(연간 50억원 추정)에도 불구하고 레보비르의 매출이 급증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마진 높은 레보비르의 매출비중 확대에도 불구 환율 상승과 신제품 출시와 관련한 판촉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0.6%로 1분기(22.9%)를 저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다. 신제품으로는 도입신약인 여드름 치료제가 이달 중에 출시되고, 9월과 10월에 각각 2건의 제네릭제품이 발매될 전망이다.
■ 현재 시가총액은 레보비르를 제외한 실적만으로도 해석 가능.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동사의 주가는 주식시장의 침체, 1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레보비르 이외의 기존 주력제품의 저성장 등으로 최근 1개월 간 19.8% 급락했다. 그러나 이는 과매도로 판단된다. 레보비르의 실적(순이익기여 90억원 추정)을 제외한 금년 예상실적(순이익 315억원) 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4,557억원)을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향후 3년 내에 총 500억원의 중도기술료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극히 저평가되어 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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