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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대웅제약↑, '원외처방 양호' 톱픽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우리투자證]
지난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한 가운데 부광약품과 대웅제약이 투자유망종목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10월 원외처방조제약을 분석한 결과 국산 신약 및 플라빅스 제네릭 의약품들의 시장 점유율 증가가 두드러진다"며 "이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부광약품과 대웅제약을 최선호종목(톱픽스)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읜 목표주가 4만5000원, 대웅제약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부광약품(3월결산)은 신약 레보비르의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당사 예상을 충족하는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올해 12월부터는 일부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신규로 시작될 예정이어서 처방 증가세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자회사 안트로젠(지분율 38%)은 지난 8월에 세포치료제 아디포셀 판매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유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웅제약에 대해서 권 애널리스트는 "2008회계연도에 대웅제약은 매출액 증가율 18%, 영업이익 증가율 26%의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FY2008 실적 기준 PER 10.9배로 비교 그룹 대비 40% 이상 할인된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 했다. 지난 10월 의약품 원외처방조제액은 67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29.1%, 전월대비 17.0% 증가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30%에 근접하는 높은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은 지난 해 10월에 추석 연휴가 있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지난 8월과 비교 시(금년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9월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 없음) 약 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346억원, 36.8% 증가)과 한미약품(315억원, 41.1%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232억원, 51.5% 증가)은 1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외 상위업체 중에서는 유한양행(197억원, 50.5% 증가)이 양호한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한편 종근당(160억원, 30.6% 증가)과 일동제약(138억원, 30.5% 증가) 등 중소형사들은 평균과 유사한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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