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제약업, 부광약품·동아제약 최선호주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부광약품과 동아제약을 하반기 제약업종 최선호주(톱픽스)로 제시했다. 두 회사 모두 실적개선에 따른 수익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부광약품은 목표주가 3만6000원, 동아제약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부광약품(3월결산)은 지난 1분기 B형 간염 치료제 신약 레보비르에 힘입어 향후 대폭적인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출시 첫 해에 2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에 대해 "1년째 업계 최고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처방의약품 부문이 향후에도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수익성 높은 완제 의약품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천연물 신약들의 시장 출시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중장기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약 자이데나의 기술수출, 폐동맥 고혈압으로 적응증 확대를 통한 기술 수출도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7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18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대비 13.8% 늘었다. 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상위 10위 내 제약사들의 전년동월대비 평균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을 대폭 상회하는 21.7%의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대웅제약(329억원, 24.9% 증가)과 한미약품(287억원, 25.2% 증가)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두를 유지했다.
동아제약(209억원, 33.9% 증가)은 1년째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5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외 상위업체 중에는 유한양행(169억원, 26.2% 증가)과 종근당(150억원, 14.1% 증가), 중외제약(109억원, % 19.0% 증가)이, 중소형 제약사 중에는 부광약품(88.4억원, 17.1% 증가)과 유유(56.8억원, 15.0% 증가)가 평균을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