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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간염치료제 '약발'게시글 내용
"실적개선과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중소형주를 노려라."
강세장이 지속되며 코스피 대형주가 펄펄 날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대형주 속성상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충고도 만만치 않다. 눈부신 실적개선과 성장성을 담보한 유망 중소형주를 비중 확대하는 게 또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런 관점에서 부광약품과 한솔LCD, 팅크웨어, SSCP, 우주일렉트로닉스를 주목하라고 추천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 지난 1월 출시된 B형 간염 치료 신약 레보비르가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부광약품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651억원, 영업이익은 48% 급증한 390억원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2008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TV패널 출하량을 지난해보다 51.9% 늘릴 방침으로 최대 수혜주인 한솔LCD도 유망종목이다. 한솔LCD는 2분기부터 올해 TV 신모델 중 핵심모델에 대한 부품 납품을 시작한다. 2분기이후 빠른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배경이다.
네비게이션이 자동차의 필수품으로 부상하며 팅크웨어 성장성도 주목된다. 우리투자증권은 2010년까지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이 연평균 32%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고 팅크웨어가 수혜의 한가운데 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시장 확대 속도를 볼때 추가 상승여력은 아직까지 높은 편이다.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살려주는 특수코팅 재료를 만드는 SSCP는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 전자재료 부문에서 세계최초로 롤프린팅 방식의 PDP용 전극재료를 개발, 이를 발판삼아 올해 매출성장률이 40%에 달할 전망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일본과 대만 등으로 TFT―LCD 고객을 다변화했고, 고정비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20%를 넘을 수 있다는 게 추천배경이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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