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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삼성증권은 25일 금호산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하락보다는 견고한 신규 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만1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15.6% 감소함. 특히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지분 매각차익으로 인해 경상이익이 71.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순손실로 전환하였는데, 이는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지분 매각차익이 회계상으로는 자본잉여금으로 처리된 반면, 세무상으로는 이익으로 처리되어 이에 따른 법인세비용 698억원을 인식했기 때문. 이 매각차익은 향후 동 지분이 계열사 외부로 매각될 때 영업외수익으로 인식하게 됨. 건설, 고속, 레저 전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해(전체 매출액은 12% 증가) 성장 모멘텀을 확인시켜 줌. 1분기말 현재 신규 수주액은 76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해 수주경쟁력 향상을 반증하고 있음. 이는 주택·개발의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415억원 대비 13.7배 증가하여 6095억원을 기록했기 때문. 이익률이 높은 토목 부문의 신규수주가 목표치 116억원을 10배 이상 상회하는 1273억원을 기록한 점도 긍정적. 영업이익이 15.6% 감소하였는데, 이는 비중이 가장 큰 건설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지난 해 9.8%에서 7.0%로 하락했기 때문. 하락 폭이 큰 이유는 지난 해 수익성 좋은 토목 사업의 매출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 그러나 보수적으로 보았던 토목 사업의 신규수주가 동사의 목표를 상회하여 지난 3월 기업설명회(IR)에서 제시한 2006년 영업이익률 목표치 8.5%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듯. 올해는 손익계산서 상의 작은 변화보다는 대차대조표 상의 세 가지 큰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 이는 1) 금호타이어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보유현금이 1조원 이상으로 늘어나 무차입 경영을 달성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2) 대우건설 인수 자금을 차입보다는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마련하고 있어 자산의 효율적배치(asset reallocation)가 이루어지며 3) 과다 투자유가증권 보유에서 발생한 `자산의 저수익성`과 `정체성의 혼란`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지배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점. 이러한 세 가지 변화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축소를 가져오는 긍정적인 촉매가 될 듯. 목표주가 3만100원은 현 주가 대비 여전히 22%의 상승여력이 있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송준덕·양정동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호산업 (002990) Kumho Ind. 국내 아시아나 및 금호타이어를 보유한 지주회사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15,296억	자본총계	9,922억	자산총계	29,250	부채총계	19,328억
누적영업이익	1,558억	누적순이익	900억	유동부채	8,342억	고정부채	10,98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감소추세에서 2004년을 저점으로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10.8%를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증가의 원인을 분석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