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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보다 유동성 위기 우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9일 금호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실적보다는 유동성 위기가 더 큰 걱정"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대우건설 풋백옵션 리스크를 반영해 기존 2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금호산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6789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442억원, 당기순이익은 518.7% 증가한 609억원을 기록했다.
백재욱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원가율 상승 및 판관비 증가로 추정치를 15% 하회했고, 영업외수지는 투자자산(한국복합물류)처분이익이 753억원 발생해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건설사들의 PF지급보증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화두로 대두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는 다소 수그러들었으나 대우건설의 주가하락 및 금융시장 불안 지속으로 낙관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가 그룹차원에서 자구계획을 실천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의미있는 실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계획한 1단계 유동성 확보금액 9500억원, 2단계 2조9700억원을 상당부분 실현하기 전까지 혹은 대우건설의 주가가 재무적 투자자에게 부여한 풋백옵션관련 기준가격에 근접하기 전까지는 유동성 위험에 대해서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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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기자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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