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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은 26일 금호산업에 대해 실적개선과 유동성 보강 등으로 재무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은 급격한 실적개선과 유동성 보강 계획으로 그동안 주가를 짓누른 재무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금호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녀동기대비 각각 67%, 43.7% 증가한 7823억원, 5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전이익은 244.3% 급등한 " 현실화를 통한 재무리스크 완화이다.금호산업의 3분기80억원을 예상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폭발적인 외형 성장은 최근 2년 동안 신규 수주가 연 평균 57.4%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매출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낮은 것은 작년보다 원가율이 2.4%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복합물류 보유 지분 매각차익 752억원 등을 감안하면 세전이익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급등과 함께 금호생명 지분 매각 등 유동성 보강 계획 가시화도 금호산업의 재무 리스크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금호산업을 포함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생명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가시화는 회사가 보유한 대우건설 풋옵션(Put-option) 부담을 현재의 1/2수준으로 현저히 감소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특히 유동성 보강 계획 가시화는 주가에는 대단히 큰 상승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보강 작업이 구체화되면 그 규모만큼 금호산업의 우발채무는 줄어들고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임상연기자 s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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