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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은 2006년 한햇동안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금호 어울림` 6000여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급지역을 살펴보면 내년 2월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동에서 166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체 13개 사업장 가운데 무려 11곳에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수도권에서는 용인과 인천에 물량이 몰려 있다. 용인에서는 6월 고림동과 11월 김량장동에서 각각 1195가구와 484가구가 쏟아진다.인천에선 남구 용현동(3월,209가구)과 운서동 운서지구(2단지 528가구)에서 신규 아파트가 나온다. 지방에서도 신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에는 경북 칠곡군 중리에서 29,35평형 563가구가 분양된다. 경북 포항시 우현동에서는 4월과 6월 각각 495가구와 32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7월에는 청주시 북대동에서 1337가구의 대단지가 선보인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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