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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생명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며 JP모간과 매각주간 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생명 상장 후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과 금호생명 상장 전 지분 일부 또는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 매체에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JP모간과 금호생명에 대한 매각 주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알리안츠생명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잇따랐다.

금호아시아나는 그러나 일련의 보도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하고 매각 계획은 있지만 구체적 내용이 진행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7월말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요계열사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계획을 설명했다.

김지산기자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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