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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조정의 신호탄?…낙폭확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건설주가 큰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지난주 대형주에 이어 중소형주까지 상한가 행진을 보였지만 일부 종목들은 개장직후 낙폭이 불거지며 하한가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금까지 강세였던 대형주들도 하한가는 아니지만 하락폭이 만만치 않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339.70로 지난주말대비 2.72%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 하락률이 0.07%인 것과 크게 대조된다.
오전 10시1분 현재 벽산건설은 1만850원으로 지난주말대비 12.85% 빠지며 하한가의 직전에 놓였다. 성원건설과 서광건설 등은 지난주말 상한가 행진이 풀리며 하한가로 반전했던 종목들은 같은시각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말 상한가를 보였던 풍림산업과 진흥기업, 남광토건 등도 이날 장시작후 10%가 넘는 하락세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는 GS건설이 오전 10시2분 현재 11만350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44%(500원) 상승하고 있고 다른 대형 건설사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건설은 같은시각 현재 6만880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99% 빠졌고 금호산업은 4만1250원으로 2.37%, 대우건설은 2만5450원으로 3.60%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설주가 신도시 공급확대 등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2분기 실적이 '평범'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과 과잉상승에 따른 우려로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종목들은 검찰수사와 세무조사 추징액 확정 등 또다른 악재가 버티고 있어 앞으로 주가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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